메디컬오, 천연물 기반으로 한 '엑소좀' 특허 등록 완료
[경향신문]
천연물 신약 제품 시장을 만들어가는 바이오 회사 ㈜메디컬오(대표 장동훈)가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엑소좀 특허 등록(등록번호 10-2192317)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소좀이란 세포 성장과 활동에 필요한 요소로써 몸 안에 있는 세포들이 정보를 전달할 때 분비되는 물질을 운반하는 역할로 우리가 잘 아는 DNA나 단백질 등을 운반하는데, 결과적으로 세포의 다양한 생물학적 변화를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업체 관계자는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엑소좀 제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러한 천연물 기반의 엑소좀은 피부 재생 및 진정에 도움을 주는 천연물 제제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사료된다”며 “현재 특허 등록된 피부 천연물 제제는 피부 재생 및 진정 치료제와 화장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업체는 천연 신물질 개발을 통해 천연물 신약 및 제품 시장을 만들어가는 회사로, 천연물 제제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엑소좀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도약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생명공학, 의과대학과의 협업과 자체 R&D를 통해 식물. 동물. 미생물 등 다양한 소재를 기반으로 치료제,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왔고,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엑소좀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기술 개발을 이끈 장동훈 대표는 “이번 특허를 통해 엑소좀 에스테틱과 재생 의학 분야에서 메디컬오 글로벌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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