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치원 초·중학생 교직원 감염 속출..이틀간 10명 확진

조정호 2021. 1. 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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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1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강서구 A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생활 도우미(청소 담당)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한 D 초등학교 학생 1명과 E 사립유치원에 등원한 원아 1명도 이날 가족과 함께 확진됐다.

부산진구 F 초등학교 교직원 1명도 확진됐으나 학교 내 접촉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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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소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14일부터 이틀 동안만 학생, 교직원 10명이 감염됐다.

1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강서구 A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생활 도우미(청소 담당)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13일 해당 유치원에 출근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유치원 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14일 직원 1명이 확진된 남구 B 중학교에서는 교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보건소는 학교 내 전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수영구 C 초등학교 교직원 1명은 자녀 가정방문 교사 접촉자로부터 확진됐다. 겨울방학으로 출근하지 않아 학교 내 접촉자는 없다.

12일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한 D 초등학교 학생 1명과 E 사립유치원에 등원한 원아 1명도 이날 가족과 함께 확진됐다.

부산진구 F 초등학교 교직원 1명도 확진됐으나 학교 내 접촉자는 없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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