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이재명, 같은 당 정치적으로 공격해선 안 돼"

이경국 입력 2021. 1. 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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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이 같은 당을 향한 정치적 공격을 멈추라며 이 지사를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정치공세를 감당하는 것도 머리가 아픈데 같은 당에서 정치적으로 공격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이 지사를 향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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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이 같은 당을 향한 정치적 공격을 멈추라며 이 지사를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기자들과 만나 야당의 정치공세를 감당하는 것도 머리가 아픈데 같은 당에서 정치적으로 공격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이 지사를 향해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가 보편적인 지원을 하면 국민이 돈을 쓰러 철부지처럼 몰려다닐 거란 생각은 국민을 깎아내리는 것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다시 정면으로 반박한 겁니다.

김 최고위원은 가까운 사람 외엔 식사도 하지 말자며 고통을 분담하는 상황에서 돈을 쓰라고 나눠주는 것이 책임 있는 정부가 할 일이냐고 되묻기도 했습니다.

또 이는 일부러 돈을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를 부추길 뿐이라며 경기도는 빨리 가려고 혼자 가는 대신, 함께 가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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