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5주년' 중소기업유통센터 "존경받는 판로기관으로 도약"

청렴 서약식, 우수부서 포상, 기념사 등 비대면으로 진행

정진수 중소기업센터 대표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존경받는 '판로기관'이 되겠습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가 15일 서울 양천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식'에서 센터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 대표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25년 동안 유통 트렌드에 발맞춰 중소기업 정책을 현장 최일선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며 "그동안 쌓아온 임직원 여러분의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더 노력해 국민과 중소기업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판로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유통센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방침에 발맞춰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대신했다. 기념식에서는 Δ청렴·반부패·갑질근절 서약 Δ인권경영선언문 낭독 직원대표 선서 Δ우수부서상 포상 Δ근무공로상 포상 Δ경력직 입사자 임명장 수여 Δ대표이사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유통센터는 지난 1999년 중소기업전용 백화점인 '행복한백화점' 개점을 시작으로 Δ홈쇼핑사업 Δ온라인사업 Δ마케팅지원사업 등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정책을 수행하고 지원하는 핵심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유통센터는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공공기관으로서 책무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마스크 노마진 판매, 착한 임대인 운동, 자발적 급여 반납 및 기부 등을 통해 코로나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가 지난해 2월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마스크 긴급 노마진 판매 행사장에서 판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2020.2.27/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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