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발 빠른 처치·119 정확한 대응, 40대 심정지 환자 구해

정회성 2021. 1. 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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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의 발 빠른 응급처치와 119구급대원의 정확한 대응 덕분에 돌연 심정지 상태에 빠진 40대 남성이 생명을 구했다.

신고 접수 2분 만에 도착한 구급대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과 심폐소생술을 번갈아 시도하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해 이튿날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구급대원들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했다.

임종복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구급대원의 빠른 출동과 정확한 상황 대처가 한 시민의 생명을 지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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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목격자의 발 빠른 응급처치와 119구급대원의 정확한 대응 덕분에 돌연 심정지 상태에 빠진 40대 남성이 생명을 구했다.

15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7분께 광산구 월계동 한 상점에서 A(48)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가 쓰러지는 상황을 목격한 동료는 곧장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또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신고 접수 2분 만에 도착한 구급대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과 심폐소생술을 번갈아 시도하며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해 이튿날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구급대원들을 찾아가 고마움을 전했다.

심정지 발생 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 확률이 높아진다.

'골든타임'을 놓치면 뇌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임종복 광주 광산소방서장은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구급대원의 빠른 출동과 정확한 상황 대처가 한 시민의 생명을 지켰다"고 말했다.

심폐소생술 시행 순서 (GIF) [제작 정유진·이경아, 연합뉴스TV 영상 제공]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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