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조선중앙TV, 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 녹화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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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5일) 오후 조선중앙TV를 통해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녹화 중계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오늘 새벽 6시쯤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1월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조선중앙TV가 오후1시 쯤 "15시부터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을 보내드린다"고 예고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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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15일) 오후 조선중앙TV를 통해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녹화 중계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반에 걸쳐 방영된 중계 영상에는 검은색 외투와 털모자 차림의 김정은 위원장이 주석단에 등장해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과 김정관 국방상의 연설 등이 포함됐습니다.
각 군단과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탱크부대, 기계화보병사단종대 등이 열병식장에 차례로 행진한 가운데, '북극성-5ㅅ'으로 표기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과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KN-23)의 개량형도 처음 선보였습니다.
특히 SLBM인 '북극성-5ㅅ'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조선중앙TV는 "세계 최강의 병기"라며 "불과 5년이라는 기간에 5천년 민족의 숙원을 이루어 국가핵무력 완성과 로켓 강국의 대업을 완수한 것은 김정은 동지의 영원불멸할 업적"이라고 치켜세웠고, 김 위원장이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됐던 '화성' 계열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들은 오늘 새벽 6시쯤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이 1월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조선중앙TV가 오후1시 쯤 "15시부터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을 보내드린다"고 예고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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