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9명 확진..국제기도원 2명 추가·시리아인 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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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15일 하루에만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진주와 양산에서 1명씩 발생했다.
이로써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경남에서만 67명으로 늘었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68명(지역 351명·해외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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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도원 2명 추가 67명↑·69명 검사 안 받아
김해 가족모임 시리아인 4명 확진·시리아 입국자 5명 양성 판정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양산 8명·김해 7명·진주 4명이다. 해외입국자 5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역 감염이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진주와 양산에서 1명씩 발생했다.
기도원 방문 확진자의 가족인 진주 50대 남성(1684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산 30대 남성(1700번)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국제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경남에서만 67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기도원 방문자 69명이 아직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32명도 마찬가지다.
나머지 진주 3명은 1540번과 접촉한 진주 80대 여성(1685번), 1646번의 가족인 50대 여성(1692번), 감염경로 불분명인 50대 여성(1693번)이다.
김해에서는 7명이 발생했다. 전남 609번 확진자와 지난 10일 가족 모임을 했던 시리아 국적의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 남성과 20대 여성, 10대 미만 남아·여아가 1688~1691번으로 분류됐다.
또, 1668·1669번의 가족인 10대 여성(1683번)과 30대 남성(168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도 70대 여성(1687번)이 추가되면서 21명으로 늘었다.
양산에서는 시리아에서 입국한 두 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리아 국적인 30대 남녀 2명, 10대 남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1695~1699번으로 분류됐다.
양산은 전날에도 시리아인 두 가족 9명, 이라크인 1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외국인 감염자가 이어지고 있다.
1357번의 가족인 10세 미만 여아(1694번)와 감염경로 불분명인 10대 남성(1701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368명(지역 351명·해외 17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98명(입원 285명·퇴원 1407명·사망 6명)으로 집계됐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종교시설 관련 집단감염을 막고자 이번 주말 동안 종교활동에 대해 강력히 점검할 예정"이라며 "방역수칙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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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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