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선처해달라"..박용만, 법원에 탄원서 제출

배진솔 2021. 1. 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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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사진) 대한상의 회장이 15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18일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선고 공판을 앞두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역할론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이 부회장이 경제위기 극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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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15일 서울고등법원에 탄원서 제출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박용만(사진) 대한상의 회장이 15일 오후 서울고등법원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사진=이데일리 DB)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오는 18일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선고 공판을 앞두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역할론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 임기 7년8개월 동안 기업인 재판과 관련해 탄원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이 부회장이 경제위기 극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배진솔 (sincer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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