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연맹 회장에 임대기 前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

송형석 2021. 1. 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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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기 전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사진)가 제24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육상연맹은 임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5일 발표했다.

그는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제일기획 광고팀장, 국내광고 부문장, 삼성미래전략실 홍보담당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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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육성·저변 확대에 최선"

임대기 전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사진)가 제24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육상연맹은 임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15일 발표했다. 임 당선자는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거친 뒤 공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4년간이다. 임 당선자는 “한국 육상 재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계적인 유망주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저변을 확대해 한국이 육상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제일기획 광고팀장, 국내광고 부문장, 삼성미래전략실 홍보담당 등을 거쳤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제일기획 대표로 일했다. 2018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구단주 겸 대표로서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를 이끌었다. 지난해 4월엔 제일기획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한육상연맹은 삼성 계열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삼성전자는 육상경기연맹의 주요 후원사 중 하나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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