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도 BTJ열방센터 관련 감염 확산..확진자 49명으로 늘어

박태우 기자 2021. 1. 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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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14일 오후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에서도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었다.

15일 포항시는 열방센터를 방문한 북구 주민 A씨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 이들과 접촉해 연쇄 감염된 주민도 30명에 이른다.

포항시가 상주 열방센터를 방문하는 등 관련이 있는 것으로 통보받은 시민은 150명이다.

포항시는 열방센터 및 선교단체인 인터콥 교육 참석과 관련한 시민에게 지속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또 연락이 닿지 않는 주민에게는 경찰과 협조해 자택 방문을 통해 검사를 유도하고 있다.

대구에서도 BTJ열방센터 방문자 167명 중 아직 48명은 검사를 미루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박태우 기자 taewo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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