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에 긴장한 미군, 용산·평택기지 이동금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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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미군 기지에서 이동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15일 미군 기관지 성조지(Stars and Stripes)에 따르면 주한미군 사령부는 용산 기지와 평택 험프리스 기지 구성원 전원에게 '중요한 임무가 있는 게 아니면 이동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주한미군은 페이스북에서 "작전 필수 인원과 보건 인력, 안전 관련 인력 등 필수인원만 험프리스 기지로 출근하라"고 당부했다고 성조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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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미군 기지에서 이동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15일 미군 기관지 성조지(Stars and Stripes)에 따르면 주한미군 사령부는 용산 기지와 평택 험프리스 기지 구성원 전원에게 '중요한 임무가 있는 게 아니면 이동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험프리스 기지 지휘관은 페이스북 방송 등에서 "기지에 있을 필요가 없다면 기지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했다.
주한미군은 또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용산기지를 방문한 인원에게 숙소에 머물며 상담소로 전화하라고 권고했다.
성조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용산 기지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인원은 14명이다. 미국 국방부 군무원이 4명, 미 국방부 계약직 직원이 6명, 이들의 배우자 2명, 가족 1명, 한국인 택시 기사 1명 등이다.
주한미군은 페이스북에서 "작전 필수 인원과 보건 인력, 안전 관련 인력 등 필수인원만 험프리스 기지로 출근하라"고 당부했다고 성조지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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