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행복' 영천시, 행복택시 38개 마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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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38곳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교통오지 마을의 주민들이 요금 1000원을 내고 행복택시를 타면 면 소재지는 물론 도심까지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연간 1억2000여만 원을 투입, 현재 11개 읍면 36개 마을에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행복택시의 호응도가 높아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 마을을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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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38곳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교통오지 마을의 주민들이 요금 1000원을 내고 행복택시를 타면 면 소재지는 물론 도심까지 이동할 수 있다.
시는 연간 1억2000여만 원을 투입, 현재 11개 읍면 36개 마을에서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8일 화산군 석촌리 와룡마을, 고경면 삼포리 수흥마을과 추가 협약을 맺고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한다.
외곽에 거주하는 노인과 어린이,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행복택시의 호응도가 높아 더욱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상 마을을 늘려갈 예정이다.
영천 행복택시는 2019년부터 운행됐으며, 민선 7기 최기문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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