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회장 "이재용 부회장 선처해달라" 법원에 탄원서 제출
박소라 2021. 1. 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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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선처해달라고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한상의는 박 회장이 이날 오후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으로 재직하는 7년여간 기업인 재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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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선처해달라고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한상의는 박 회장이 이날 오후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으로 재직하는 7년여간 기업인 재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처음이다.
박 회장은 탄원서에서 한국 경제에서 중추 역할을 하는 삼성 총수 이 부회장이 다시 구속되면 삼성 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 취지를 탄원서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법 형사1부는 오는 18일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를 내린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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