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70개 지구 220km 도로정비..'1658억' 투입

남악=홍기철 기자 2021. 1. 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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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도내 총 70개 지구, 220㎞에 총 16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올 상반기 내 80%를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은 지난해 착공된 해남 북평~북일 등 6개 지구 42㎞를 대상으로 792억 원이 투입되며, 계획 기간 내 도로를 개통하는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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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49호선 전남 무안 일로~몽탄 8.5㎞ 구간이 2010년 11월 착공해 2019년 말 완공된 가운데 부실시공의혹을 받고 있는 청룡교차로 인근 도로에 대해 보수작업을 한 모습./머니S DB
전라남도가 지역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도로이용자의 교통편의를 위해 국가지원지방도 및 지방도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도내 총 70개 지구, 220㎞에 총 165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고, 올 상반기 내 80%를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은 지난해 착공된 해남 북평~북일 등 6개 지구 42㎞를 대상으로 792억 원이 투입되며, 계획 기간 내 도로를 개통하는데 중점을 둔다.

아울러 지역 중장기 발전을 위해 나주 금천~화순 춘양 등 3개 지구(32㎞, 6123억 원)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 5차 5개년 건설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광주·전남의 상생 및 지역성장 발전 실현을 위한 광주 하남에서 장성 삼계 간 광역도로(15.4㎞, 1162억 원) 설계도 착수한다.

오는 2027년 개통되면 광역생활권 확대로 지역개발이 촉진되고 물류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산업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도 사업은 62개 지구 209㎞에 806억 원이 투입돼 이중 30개 지구 112㎞는 지난해 이어 계속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중 무안공항 진입도로 등 6개 지구가 올해 준공되면 사통팔달의 도로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영광~염산 등 12개 지구는 신규 착공을 위해 설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여수 금오도 연결을 위한 기본 조사와 전남도 도로관리 계획 용역 등을 신규로 착수한다.

또한 신안의 천사대교, 자라대교 개통에 이어 하의도 평화의 섬 연결을 위해 '장산~자라간 연도교 개설공사'도 본격 추진한다.

해상교량 1.63㎞와 접속도로 1.24㎞를 포함한 2.87㎞가 2차로로 설치되며 총 사업비 1514억 원(공사비 1,321, 보상비 등 193)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철원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교통편익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로 사업들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비를 신속 집행해 일자리 창출과 건설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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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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