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US오픈 챔피언 카브레라, 폭행·협박 등 혐의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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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앙헬 카브레라(52·아르헨티나)가 브라질에서 폭행, 절도, 협박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골프채널 등 외신은 15일(한국시간) "2016년부터 여러 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인터폴 적색 수배 명단에 올라있던 카브레라가 체포됐다. 그는 곧 아르헨티나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인 세실리아 토레스는 2016년 카브레라가 자신을 폭행하고 자동차로 치려 한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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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앙헬 카브레라(52·아르헨티나)가 브라질에서 폭행, 절도, 협박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골프채널 등 외신은 15일(한국시간) "2016년부터 여러 건의 범죄 혐의를 받고, 인터폴 적색 수배 명단에 올라있던 카브레라가 체포됐다. 그는 곧 아르헨티나로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인 세실리아 토레스는 2016년 카브레라가 자신을 폭행하고 자동차로 치려 한 혐의로 고소했다. 이외에도 전 부인인 실바 리바데로도 카브레라를 고소한 상태다.
카브레라는 남미 출신 골프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평가된다.
지난 2007년 US오픈에서 우승했고 2009년에는 마스터스도 제패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3승, 유러피언투어에서도 통산 4승을 쌓아 올렸다.
카브레라는 지난해 마스터스에는 왼쪽 손목 수술로 결장했다. 2020년에는 50세 이상 선수들이 겨루는 PGA투어 챔피언스에 9번 출전했지만 우승은 없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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