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김동연 차출설, '민주당 패배' 프레임 저질 책략"

권혜민 기자 2021. 1. 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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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5일 김동연 전 부총리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차출설에 "이제와 보수언론에서 갑자기 차출설을 흘리는 것은 우리 당의 분열을 노린 꼼수일 뿐더러 '민주당이 선거에 진다' 는 프레임을 짜기 위한 저질 책략"이라고 밝혔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민주당엔 준비된 후보들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가까워지니 시중에 여러 낭설이 떠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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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8.31. photo@newsis.com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5일 김동연 전 부총리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차출설에 "이제와 보수언론에서 갑자기 차출설을 흘리는 것은 우리 당의 분열을 노린 꼼수일 뿐더러 '민주당이 선거에 진다' 는 프레임을 짜기 위한 저질 책략"이라고 밝혔다.

노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민주당엔 준비된 후보들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가까워지니 시중에 여러 낭설이 떠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후보 기근이다, 나올 사람이 없다고들 하더니 이제는 하다못해 차출설까지 나오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 당에는 이미 민주당을 위해 오랜시간 몸 바쳐온 박영선 장관과 우상호 의원이 있다"고 강조했다.

노 최고위원은 "게임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물론 부동산에 대한 불만과 분노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이는 오직 민주당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야권 후보들을 겨냥해 "강남 재건축으로, 강남 집값 올리고, 강남 세금 깎아주자는 강남 정당에게 서울 전체를 맡길 수는 없다"며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부동산 문제를 정면 돌파해서 결자해지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후보, 가장 유력한 후보, 가장 능력있는 후보를 배출해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선택을 받고 서울을 세계 10대 도시에 걸맞는 품격있는 도시로 재도약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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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민 기자 aevin5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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