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지킨 대한항공, 코로나로 입사 미뤄진 신입 60여 명 2월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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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입사가 밀려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이 약 1년 만에 출근한다.
대한항공은 신입사원들이 올해 초에는 입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019년 공개채용에서 최종합격해 입사 대기 중인 신입사원 60여 명을 2월 중순쯤 정식채용하고 출근시키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고 항공업계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해 신입사원들을 입사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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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위주 교육 받은 후 업무 투입될 예정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코로나19로 입사가 밀려 대기 중이던 대한항공 신입사원들이 약 1년 만에 출근한다. 대한항공은 신입사원들이 올해 초에는 입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2019년 공개채용에서 최종합격해 입사 대기 중인 신입사원 60여 명을 2월 중순쯤 정식채용하고 출근시키기로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초 입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됐고, 기존 직원들까지 순환 휴직에 들어가면서 입사하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고 항공업계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해 신입사원들을 입사시키기로 했다.
신입사원들은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위주의 직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직무 교육을 마친 후 업무에 투입된다.
앞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올해 초에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지난해 입사를 확정한 인력들이 입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복 수요 상황 보면서 신규 채용 인력 논의할 계획으로 아직 신규 채용을 말씀드리기에는 이르다”고 말한 바 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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