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 직원 전수검사 1명 확진, 이재명 지사도 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전 직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대규모 집담감염을 막기 위해 도청과 공공기관 전 직원 1만27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전 직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 검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수원 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대규모 집담감염을 막기 위해 도청과 공공기관 전 직원 1만27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3~14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경기도인재개발원에 마련된 검사소에서 6327명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첫날인 13일 검사를 받은 직원 3221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지만, 14일 인재개발원에서 검사를 받은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도는 확진자 정보를 보건소에 통지하고, 확진자가 근무한 사무실을 이날 오후부터 폐쇄했다.
또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동료 직원을 모두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했다. 동료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수원 도청사와 인재개발원 검사를 진행했으며, 18~19일 도 북부청사에서 북부청사와 도 산하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증상이 있는 상황은 아니며, 도 구성원으로서 선제 검사에 참여한 것이다.
이 지사의 검사 결과는 16일 오후 나올 예정이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하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도 출입기자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브리핑룸과 기자실을 폐쇄하고 기자들의 청사 출입을 제한했다. 경기도의회도 이날부터 한 주간 브리핑룸을 폐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日 멤버 유흥업소 근무 의심' 걸그룹, 해체…K팝 빈부격차 커져(종합)
- 젝스키스 장수원 모친상…부인 임신 중 비보
- '歌皇 은퇴식' 시작됐다…나훈아 "섭섭하냐? 그래서 그만둔다"(종합)
- 공형진, 모친상…母 뇌경색 투병 중 별세
- 이경실, 박명수와 오해·갈등…"일부러 피했다"
-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유치장서 죽어야겠다 생각"
- 홍진호, 10세 연하 예비신부 공개…전현무 "여자가 아까워"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이하늘 "최근 심장 스텐트 시술…김창열과 사이 안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