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단 지난해 수출액 247억2천만 달러..전년 대비 6% 증가

박순기 2021. 1. 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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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액이 전년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2020년 구미국가산단 수출액은 247억2천만 달러로 2019년 232억5천500만 달러와 비교해 6% 늘었다.

지난해 수입액은 111억9천500만 달러로 전년도 97억9천700만 달러와 비교해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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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출액 67% 차지한 전자·광학 제품이 쌍끌이
구미국가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지난해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액이 전년도보다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세청 구미세관에 따르면 2020년 구미국가산단 수출액은 247억2천만 달러로 2019년 232억5천500만 달러와 비교해 6% 늘었다.

구미산단 수출액은 2007년 350억 달러에서 2015년 273억 달러, 2016년 247억 달러로 하락했다가 2018년 258억7천90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등락을 보인다.

지난해 수입액은 111억9천500만 달러로 전년도 97억9천700만 달러와 비교해 14%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35억2천500만 달러로 전년도 134억5천800만 달러보다 0.5% 늘었다.

수출액 증가는 전체의 53%를 차지하는 전자제품(스마트폰, 모니터 등)이 전년도보다 10% 증가한 129억9천500만 달러, 전체 14%를 차지한 광학제품(액정디바이스, 광섬유케이블 등)이 전년보다 17% 증가한 35억200만 달러를 기록한 덕분이다.

국가별로 38%를 차지하는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94억2천만 달러로 전년보다 15% 증가했고, 14%를 차지하는 대미국 수출은 34억5천800만 달러로 15% 감소했다.

권신희 구미세관 통관지원과장은 "지난해 기계·플라스틱·알루미늄·섬유류 등 수출액이 감소했지만, 전체 67%를 차지하는 전자 및 광학 제품 수출액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끌었다"며 "미주, 일본, 중동 쪽 수출이 감소했으나 중국, 베트남, 유럽 등지로 수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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