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반려묘 달력 수익금 기부 "동물 안락사 영상 보고 꿈 생겼다"

강효진 기자 입력 2021. 1. 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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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자신의 반려묘를 모델로 한 달력 수익금을 기부했다.

박수홍은 15일 다홍이 SNS 계정을 통해 "2021 다홍이랑 달력 수익금 기부 소식 전해드린다. 여러분의 도움이 아프고 마음의 상처가 있는 친구들에게 전달되기 바란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기부 증서에는 박수홍이 한국 고양이 보호 협회와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에 후원금 2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한 내역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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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 반려묘 다홍. 출처ㅣ다홍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자신의 반려묘를 모델로 한 달력 수익금을 기부했다.

박수홍은 15일 다홍이 SNS 계정을 통해 "2021 다홍이랑 달력 수익금 기부 소식 전해드린다. 여러분의 도움이 아프고 마음의 상처가 있는 친구들에게 전달되기 바란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요즘 동물 관련된 영상들만 찾아보는데 최근 안락사 관련 영상 보고 꿈이 생겼다. 넓은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으로 가서 다홍이 안전하게 맘 편히 놀 수 있게 해주고 싶다. 꿈은 이루어지겠죠?라며 '단독주택 많이 비싸더라', '아빠가 더 열심히 일할게'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기부 증서에는 박수홍이 한국 고양이 보호 협회와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에 후원금 2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한 내역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박수홍은 지난해 길고양이였던 검은 고양이 다홍이를 입양해 고양이 전용 SNS를 운영하는 등 남다른 애정으로 함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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