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휴일 다시 강추위..월요일 출근길 많은 눈

고은지 2021. 1. 15.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전국적인 강추위가 다시 찾아온다.

또 다음 주 월요일인 18일에는 출근 시간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다만 "18일 새벽부터 낮 사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눈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는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며 "주말에 계속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통해 최신의 예상 적설을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오후∼18일 중부지방 중심 많은 눈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이번 주말과 휴일 전국적인 강추위가 다시 찾아온다.

또 다음 주 월요일인 18일에는 출근 시간대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5일 밤부터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16일은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날보다 5∼10도가량 내려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부 북부를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의 유입 강도가 강해지면서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도 주말과 휴일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추운 곳이 많겠다.

특히 16일 아침 중부지방이 영하 5도 이하, 남부지방이 0도 이하에 머물고, 17일 아침에는 복사냉각이 강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질 예정이다.

16∼17일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10도가량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은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오르겠지만, 밤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한 차례 더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20일 오전까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를 나타내며 추울 전망이다.

이번 주말·휴일 다시 강추위…월요일 출근길 많은 눈 (CG) [연합뉴스TV 제공]

또 17일 오후부터 18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내륙에 눈이 온다.

17일 오후부터 서쪽에서 온난한 공기가 불어 들어오면서 해상의 눈 구름대가 충남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이 눈 구름대는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내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18일 오전에는 북서쪽에서부터 찬 공기가 빠르게 남하하면서 눈 구름대가 더욱더 발달해 충청 남부와 전북에도 눈이 내린다.

이후 눈 구름대가 동쪽으로 느리게 이동하면서 남부지방은 낮, 중부 서쪽지역은 오후,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밤에 눈이 모두 그칠 전망이다.

17일 밤부터 18일 오전 사이 강한 바람이 지형과 부딪히면서 눈 구름대가 더욱 발달하는 경기 동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 북부는 최대 15㎝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북북부 5∼10㎝(많은 곳 15㎝ 이상), 수도권(경기 동부 제외), 충남권, 충북남부, 전북내륙, 경북북부 2∼7㎝다.

기상청 관계자는 "월요일 출근길에는 눈이 강하게 내리거나 밤부터 쌓인 눈으로 인해 미끄러운 지역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다만 "18일 새벽부터 낮 사이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눈 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는 지역이 달라질 수 있다"며 "주말에 계속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통해 최신의 예상 적설을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eun@yna.co.kr

☞ 문정원, 장난감값 미지불 의혹에 "기억 안나지만…"
☞ 남의 집에 테슬라 주차하고 샤워한 남성, 침대서 나체로…
☞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
☞ 개그맨 류담, 지난해 비연예인과 재혼 뒤늦게 알려져
☞ '목숨과 바꾼 인생샷' 폭포 옆 사진 찍던 여성 순식간에…
☞ "기장이 싫어해" 홀터넥 입고 탑승 거부된 여성 '분노'
☞ 하버드 출신 '화웨이 공주' 가수 데뷔…춤 실력 '실망이야'
☞ 동거남 3살 딸 둔기로 쳐 두개골 골절…뇌사 빠져 생 마감
☞ 국도 걷다 차량 4대에 치여 숨져…내려 살피던 운전자는
☞ '성추행 여배우 2차 가해' 조덕제 징역 1년…법정구속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