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3~14일 직원 6327명 전수검사..직속기관 직원 1명 확진

진현권 기자 2021. 1. 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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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청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중인 가운데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15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공공기관내 집단감염사태를 막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도청 5671명, 산하 공공기관 직원 7043명 등 총 1만2714여명에 대해 선제적인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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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무실 직원 모두 음성..14일간 자가격리·사무실 폐쇄 등 조치
17~18일 의정부 북부청사서 청사·공공기관 직원 대상 전수검사
경기도가 지난 13일부터 도청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중인 가운데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도청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중인 가운데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15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공공기관내 집단감염사태를 막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주일간 도청 5671명, 산하 공공기관 직원 7043명 등 총 1만2714여명에 대해 선제적인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도 본청·인재개발원(수원)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검사가 이뤄졌고, 북부청(의정부)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수검사가 진행된다. 검사는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3~14일 이틀 동안 도 본청·인재개발원에서 632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직속기관 소속 직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도는 우선 확진자 정보를 보건소에 통지했다. 또 같은 사무실 동료직원들은 모두 음성판정이 나온 상태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리해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했다.

사무실은 일시 폐쇄했으며 소독 등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전 직원에 대한 선제검사로 감염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다”며 “도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선제적 검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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