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년 업무보고회.."회복과 반등의 한해" 다짐

서순규 기자 2021. 1. 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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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신년 업무보고회를 갖고 "새해를 회복과 반등의 한해로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유근기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군민행복지수 1위'라는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부서별로 한해 동안 역점추진할 시책을 구체적 추진계획과 함께 보고했다.

유근기 군수는 "사람 중심의 군정 운영으로 군민들의 공감을 얻고, 이를 원동력으로 대체 불가능한 곡성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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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업무보고회.(곡성군 제공) /뉴스1 © News1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신년 업무보고회를 갖고 "새해를 회복과 반등의 한해로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유근기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군민행복지수 1위'라는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부서별로 한해 동안 역점추진할 시책을 구체적 추진계획과 함께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는 총 144개의 신규 사업과 293개의 계속 사업이 논의됐다.

지역활력 핵심사업으로 체류형 거점공간인 '곡성스테이션1928 조성', 곡성읍권과 압록권역 활성화를 위한 트롤리버스 도입에 관한 내용 등이 보고됐다.

석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석곡에서 살면돼지 reborn 1973'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정책은 소외 없는 그물망식 복지로 방향을 잡았다. 보건복지전달체계 강화 시범 공모사업, 장애인체육센터(종합복지관) 건립, 경력단절여성 취창업교실 지원, 꿈키움 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관광분야는 새로운 콘텐츠와 수용태세 강화를 통해 방문객의 여행만족도를 높이고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사업, 대황강변 자연생태 체험관광지 조성사업 등으로 낭만과 힐링의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는 올해를 새로운 가치창출 기점으로 삼고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온라인 판매 확대 지원, 농업인회관 운영,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마을회관에 터치식 모니터를 설치해 주민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들이 노부모들의 건강 및 생활상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도 강화하게 된다.

유근기 군수는 "사람 중심의 군정 운영으로 군민들의 공감을 얻고, 이를 원동력으로 대체 불가능한 곡성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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