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지사 "코로나19‧AI 철저한 방역과 재난 대응 주문"

김도우 2021. 1. 15.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코로나19와 AI 적극 대응을 비롯해 대설, 한파 피해 사후대책 등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15일 송 지사는 "도내 코로나19는 현재 완만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고 설 명절을 앞두고 있다"며 "다시 한번 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내 코로나19 감소세, 긴장상태 유지 당부
AI와 대설, 한파 등 각종 재난재해 대처필요
15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 영상회의에 송하진 도지사가 시장·군수에게 코로나19와 AI 적극 대응을 비롯해 대설, 한파 피해 사후대책 등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독려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송하진 전북지사는 코로나19와 AI 적극 대응을 비롯해 대설, 한파 피해 사후대책 등 민생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15일 송 지사는 “도내 코로나19는 현재 완만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고 설 명절을 앞두고 있다”며 “다시 한번 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이어 “전북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전체 환자의 절반이 넘는 502명이 발생했다”며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선다면 사태 진정에 더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긴장 상태를 유지해달라” 당부했다.

특히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지역의 안전과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강조했다.

송 지사는 “전북의 코로나19는 대부분 타지역 방문 또는 타지역 유입 등 외부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이동이 많아질 테니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방역대책을 참고해 이번에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의 특성상 전통시장에도 인파가 몰리는 만큼 방역 효과를 거두면서도 지역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최근 한파, 대설 피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한파 취약계층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볼 것도 강조했다.

송 지사는 “어려울 때일수록 취약계층은 더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며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이 피해가 없도록 재난도우미를 활용하고 동파 방지, 전열기 화재 위험 예방 활동에도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