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급체로 다리가 후들후들, 몸과 마음 모두 불안"(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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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근황을 전했다.
1월 14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꼭 '와 오늘 신난다' 하고 나면 다음날 골치 아픈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저는 꼭 와 오늘 신난다! 하고 나면 다음날 골치 아픈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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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소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근황을 전했다.
1월 14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꼭 '와 오늘 신난다' 하고 나면 다음날 골치 아픈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김소영은 "신나서 무리하고 들어갔는데 오늘 길 지나다 갑자기 급체로 다리가 후들후들. 맘껏 아프지도 못하는 시기잖아요. 몸과 마음 모두 불안한 채로 앓다가, 갑자기 사르르 풀려서 한숨 돌렸네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리해야 할 일도 생각나고 누워있어도 막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안 아프고, 다시 노트북 앞에 앉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있다.(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다음은 김소영 SNS 글 전문.
저는 꼭 와 오늘 신난다! 하고 나면 다음날 골치 아픈 일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어제 신나서 무리하고 들어갔는데 오늘 길 지나다 갑자기 급체로 다리가 후들후들. 맘껏 아프지도 못하는 시기잖아요. 몸과 마음 모두 불안한채로 앓다가, 갑자기 사르르 풀려서 한숨 돌렸네요.
처리해야 할 일도 생각나고 누워있어도 막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안 아프고, 다시 노트북 앞에 앉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것.
다들 밥 잘 먹구 잘 자구 건강 잘 챙기세요. 날씨가 너무 들쭉날쭉하네요. 사진은 눈 오는 날에도 부모님과 호강하며 사는 후추의 일상.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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