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사법부 판단 존중하나 박근혜 징역 20년은 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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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오늘(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 양형과 관련해 "징역 20년은 과한 것 아닌가 이런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사법부 판단은 존중한다"면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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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오늘(1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유죄 확정판결 양형과 관련해 "징역 20년은 과한 것 아닌가 이런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대 국회 상반기 법사위원장으로서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았던 권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취득한 이득은 전혀 없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사법부 판단은 존중한다"면서도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여권이 사면의 전제 조건으로 두 전직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데 대해선 "사면에 조건을 거는 건 적절치 않다"며 "정치적 결단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면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한 35∼40%는 국민통합을 위해 사면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 아닌가. 그분들의 생각을 보면서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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