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안로 변종업소 지역 '엔젤공방거리'로 변신한다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2021. 1.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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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역내 성안로 주변 변종업소 밀집지역이 강동구 청년들이 열정과 땀을 쏟는 공방거리로 변신한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성안로 엔젤공방거리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문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가로환경 개선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젤공방거리 조성 사업은 강동구가 성안로 주변 변종업소 밀집지역을 정비하여 자금은 부족하지만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을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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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변종업소 밀집지역 정비해 청년들에게 지원
강동성심병원교차로로 이어지는 왕복 2.8km 도로
엔젤공방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지난해 5월 엔절 공방거리에 문을 연 '엔젤공방 허브센터' 전경. 강동구 제공
강동구 지역내 성안로 주변 변종업소 밀집지역이 강동구 청년들이 열정과 땀을 쏟는 공방거리로 변신한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성안로 엔젤공방거리를 보행자 중심의 걷고 싶은 문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가로환경 개선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젤공방거리 조성 사업은 강동구가 성안로 주변 변종업소 밀집지역을 정비하여 자금은 부족하지만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을 가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변종업소를 공방으로 탈바꿈시켜 임대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 입점 후 1년간 월세 50%를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25호점 개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강동구 최순남 사회적경제과장은" 앞으로 보차도 환경 개선과 가로수 수종을 변경하는가 하면 특색 있는 가로 디자인 등 성안로를 보행자들이 걷고 싶은 문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구간은 성내동에 위치한 대형 기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강동성심병원교차로로 이어지는 거리로, 왕복 2.8km 구간이다.

올해 오는 3월까지 용역을 마치고,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만들어 본격적인 거리 환경 개선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정훈 청장. 강동구 제공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엔젤공방거리 조성 사업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구 차원에서 전력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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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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