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주, '뭉쳐야 쏜다'도 진행.."김용만과 호흡..정형돈은 미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뭉쳐야 찬다’에 이어 ‘뭉쳐야 쏜다’에서도 쫄깃한 중계를 이어간다.

JTBC는 ‘뭉쳐야 찬다’의 성공에 힘입어 시즌2격인 ‘뭉쳐야 쏜다’를 오는 2월 7일 론칭한다.

‘뭉쳐야 쏜다’는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콘셉트로 스포츠 스타들의 숨겨진 농구 실력과 불타는 승부욕 등 리얼한 민낯을 공개하며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시즌1 잔류 멤버에 새로운 스포츠 전설들을 대거 세팅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중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캐스터와 해설을 누가 맡을지에도 관심이 쏠렸다.

JTBC 한 관계자는 15일 “김성주 씨가 시즌1에 이어 시즌2 중계도 맡는다”며 “앞서 호흡을 맞춘 김용만 씨와 파트너를 이룬다며 다만 정형돈의 출연은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굵직한 국제 대회 중계 경험이 많은 김성주는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를 통해서도 명불허전 중계 실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현장감이 살아숨쉬는 쫄깃한 중계는 김용만 정형돈의 맛깔난 해설과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집중력과 몰입감을 상승시키는 주요 관전포인트로 꼽혔다.

‘뭉쳐야 쏜다’는 허재가 ‘뭉쳐야 쏜다’의 수장인 감독직을 맡고 현주엽이 감독 곁을 지킬 실질적인 살림꾼이자 코치로 활약한다. 또, 이동국이 은퇴 후 첫 고정 예능으로 합류해 코트 위 농구 새내기로 활약한다.

이밖에도 홍성흔 야구 레전드 홍성흔, 유도 레전드 윤동식, 배구 레전드 방신봉 등이 합류해 농구에 도전한다.

앞서 감독으로 팀을 이끈 안정환을 비롯해 김동현, 이형택, 김병현 등도 ‘뭉쳐야 쏜다’로 다시 한 번 뭉친다.

‘뭉쳐야 쏜다’는 오는 2월 7일 오후 7시 40분에 첫방송 된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