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무역수지 $113억4900만 흑자..광주↑-전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광주·전남의 무역수지가 113억4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한 38억6800만달러, 수입은 24.2% 감소한 25억7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2억95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출감소폭 〈 수입감소폭..불황형 흑자
광주 반도제·가전..전남 철강·수송 주도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지난해 광주·전남의 무역수지가 113억4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폭보다 수입 감소폭이 큰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다.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반면, 전남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광주본부세관의 '2020년 광주·전남 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408억5100만달러, 수입은 23.8% 감소한 295억200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전년 대비 55.6% 증가한 113억4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한 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한 38억6800만달러, 수입은 24.2% 감소한 25억73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12억95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광주지역 수출은 주로 반도체와 가전제품, 전남지역은 철강제품과 수송장비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지역 2020년 누계 수출금액은 137억7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누계 수입금액은 64억6300만달러로 9.6% 증가했다.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4% 증가한 12억2700만달러, 수입은 16.3% 증가한 6억22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5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반도체(35.3%), 가전제품(103.0%), 기계류(26.0%), 타이어(29.3%) 등이 증가한 반면, 수송장비(-11.7%)는 감소했다. 수입은 반도체(9.8%), 고무(52.4%), 화공품(4.4%)은 증가했고 가전제품(-18.2%), 기계류(-6.7%)는 감소했다.
전남지역 2020년 누계 수출금액은 270억7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6.9% 감소했으며 누계 수입금액은 230억3900만달러로 29.8% 감소했다.
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한 26억4100만달러, 수입은 31.8% 감소한 19억5100만달러로 무역수지는 6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수출은 철강제품(41.3%), 수송장비(880.5%), 기계류(188.4%) 등이 증가한 반면, 화공품(-2.0%), 석유제품(-26.8%)은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39.9%), 석탄(-14.5%), 석유제품(-55.9%), 철광(-20.1%), 화공품(-11.4%)이 모두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동건' 고소영, 홍콩에서도 빛나는 미모…"뱀파이어네"
- 티아라 아름, 前 남친과 폭로전 "협박 당해 강제로 사채 써"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한소희, 지하철 바닥에 앉아 명상?[★핫픽]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