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4분기 경제성장 전년비 6%" 전망

최서윤 기자 2021. 1. 15.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정부가 오는 18일 작년 4분기 경제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전년 동기 대비 6.1%의 높은 성장률을 예측했다.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 역시 코로나19 타격에도 불구하고 2%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는 2020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7%, 2020년 성장률은 2.1%로 추산했다.

중국은 코로나19가 세계경제를 강타한 2020년 경제성장을 달성한 유일한 국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허베이성 공장 모습. © AFP=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중국정부가 오는 18일 작년 4분기 경제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전년 동기 대비 6.1%의 높은 성장률을 예측했다.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 역시 코로나19 타격에도 불구하고 2%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15일 미국 CNBC에 따르면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평균값을 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는 2020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7%, 2020년 성장률은 2.1%로 추산했다. 팅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 3개월간 소매 분야에서 수출 강세와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은 4분기 6.5%, 연 2.3% 성장을 전망했다. 잔장 중국경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작년 4분기 서비스와 소비재 분야에서 속도를 냈다"며 "2·3분기 경제회복을 견인한 수출과 투자 강세도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나티시스는 "중국이 팬데믹의 경제적 타격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음을 가리키는 다양한 지표가 있다"면서 각 6.3%, 2.3%로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

중국은 코로나19가 세계경제를 강타한 2020년 경제성장을 달성한 유일한 국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sab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