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4분기 경제성장 전년비 6%"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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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정부가 오는 18일 작년 4분기 경제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전년 동기 대비 6.1%의 높은 성장률을 예측했다.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 역시 코로나19 타격에도 불구하고 2%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는 2020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7%, 2020년 성장률은 2.1%로 추산했다.
중국은 코로나19가 세계경제를 강타한 2020년 경제성장을 달성한 유일한 국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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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중국정부가 오는 18일 작년 4분기 경제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전년 동기 대비 6.1%의 높은 성장률을 예측했다.
지난해 전체 경제성장률 역시 코로나19 타격에도 불구하고 2%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15일 미국 CNBC에 따르면 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평균값을 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는 2020년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5.7%, 2020년 성장률은 2.1%로 추산했다. 팅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지난 3개월간 소매 분야에서 수출 강세와 꾸준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은 4분기 6.5%, 연 2.3% 성장을 전망했다. 잔장 중국경제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작년 4분기 서비스와 소비재 분야에서 속도를 냈다"며 "2·3분기 경제회복을 견인한 수출과 투자 강세도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나티시스는 "중국이 팬데믹의 경제적 타격을 억제하는 데 성공했음을 가리키는 다양한 지표가 있다"면서 각 6.3%, 2.3%로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했다.
중국은 코로나19가 세계경제를 강타한 2020년 경제성장을 달성한 유일한 국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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