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증시 개장 열흘만에 '14조원' 쓸어담았다

김정훈 기자 2021. 1. 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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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주식시장에서 개인이 10거래일 동안 무려 14조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4~15일(10거래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등 전체 증시에서 개인이 순매수한 금액은 약 14조원에 달했다.

지난해 1월1~14일(10거래일)까지 개인 순매수액이 2조원 수준에 그친 것에 비하면 놀라운 상승폭이다.

이 기간 코스닥 등 전체 증시에서 개인 순매수액은 10조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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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 개장 후 10거래일만에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4조원을 넘어섰다./사진=뉴스1
올해 초 주식시장에서 개인이 10거래일 동안 무려 14조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무려 7배나 증가한 수치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은 2조1288억원을 순매수했다. 올해 들어서만 세번째 2조원대 이상 순매수액이다. 개인은 코스닥에서도 약 2500억원을 순매수했다.

올해 1월4~15일(10거래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등 전체 증시에서 개인이 순매수한 금액은 약 14조원에 달했다. 지난해 1월1~14일(10거래일)까지 개인 순매수액이 2조원 수준에 그친 것에 비하면 놀라운 상승폭이다.

특히 이번주 코스피에서 개인 순매수세는 뜨겁다 못해 활활 타올랐다.

코스피시장에서 지난 11~15일, 5거래일간 개인 순매수액은 9조7000억원에 달했다. 지난 11일에는 개인 순매수액이 4조492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코스닥 등 전체 증시에서 개인 순매수액은 10조5000억원이다.

최근 코스피가 3000을 넘으며 증시 호황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개인들의 투자열풍이 지속되며 개인 순매수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64.03포인트(2.03%) 하락한 3085.90을 기록하며 3100선이 붕괴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외국인의 매물이 주식시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국인의 현물과 선물 차익 실현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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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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