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960선..사흘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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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따라 960선까지 주저앉았다.
장 개시 직후 97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9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이내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사흘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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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쌍끌이 '팔자'..개인만 12거래일째 매수
셀트리온헬스케어 8%·셀트리온제약 9% 급락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15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따라 960선까지 주저앉았다. 장 개시 직후 970선에서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닥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80.29)보다 15.85포인트(1.62%) 내린 964.4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981.72로 전거래일보다 1.43포인트(0.15%) 상승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9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이내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사흘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31억원어치, 948억원어치 동반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1117억원), 기타법인(-178억원), 보험(-89억원) 등이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개인은 256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유통이 5%대, 종이·목재 업종, 제약, 출판·매체복제, 컴퓨터서비스가 2%대 하락했다. 이어 제조, 기타서비스, 화학, 방송서비스, 금속, 금융, 일반전기전자, 운송 등이 1%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외 인터넷, IT부품,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소프트웨어 등이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이에 반해 비금속, 섬유·의류, 반도체, 건설 업종이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8.02%)와 셀트리온제약(068760)(-9.51%)로 하락했다. 지난 13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토나’의 임상 2상 결과 발표 후 임상결과에 대한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급락했다.
씨젠(096530)이 4%대,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제넥신(095700)이 3%대 하락 마감했다.
이어 에이치엘비(028300), 에코프로비엠(247540), 케이엠더블유(032500) 역시 2% 약세, 알테오젠(19617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은 1%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머티리얼즈(036490)가 유일하게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는 한국파마(032300), 형지I&C(011080), 오리엔트정공(065500) 지니틱스(303030) 글로벌에스엠(900070) 5개 종목이다.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18억2397만7000주, 거래대금은 14조5428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40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27개 종목이 내렸다. 5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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