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화성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전달

"지역사회와 상생, 다양한 사회공헌 추진"

[서울=뉴시스] 지난 14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서 김선배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장(왼쪽),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 이종신 삼표산업 전무(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쳤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 화성사업소는 지난 14일 화성시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종신 삼표산업 전무, 김선배 삼표산업 화성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선배 소장은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지난해 12월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화성시에 장학금 126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삼표그룹은 1993년 설립된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을 통해 화성시 등 지역의 중·고·대학생 중 우수 학생을 선발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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