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최측근' 조용원과 같은 가죽 롱코트 '눈길'

나기성 2021. 1. 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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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노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최측근'으로 꼽히는 조용원 당비서와 같은 가족 롱코트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가죽 롱코트는 북한 간부들은 좀처럼 입지 않는 옷이어서 김정은이 심복인 조용원에 대한 특별한 신임을 표시해 선물한 것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

조용원은 앞서 김정은이 당대회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할 때에도 같은 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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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된 노동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에서 '최측근'으로 꼽히는 조용원 당비서와 같은 가족 롱코트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가죽 롱코트는 북한 간부들은 좀처럼 입지 않는 옷이어서 김정은이 심복인 조용원에 대한 특별한 신임을 표시해 선물한 것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 조용원은 앞서 김정은이 당대회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할 때에도 같은 옷을 입었다. 조용원은 이번 당대회에서 정치국 상무위원을 꿰차는 등 권력서열 3위에 올라 김정은의 최측근임을 드러냈다. 20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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