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 재가(상보)

김영환 입력 2021. 1. 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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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청한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청한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통해 알렸다.

감사위원은 감사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앞서 청와대는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감사위원에 임명 제청해줄 것을 감사원에 타진했지만 최재형 원장이 '정치적 중립성' 등을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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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15일 최재형 감사원장 제청 임명
감사원 감사위원 9개월간 공석 해소..오는 18일 발령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청한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 조 위원의 발령일자는 오는 18일이다.

문재인 대통령(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청한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통해 알렸다. 감사위원은 감사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조 위원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3년 성남지청 검사로 임관해 27년여간 대검찰청 대변인·형사부장, 청주지검장, 서울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지난 2019년 퇴임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여간 감사위원 공석 상태가 지속돼 왔다. 조 위원 임명으로 공백 상태가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청와대는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감사위원에 임명 제청해줄 것을 감사원에 타진했지만 최재형 원장이 ‘정치적 중립성’ 등을 이유로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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