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교육㈜, 지역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음악 미술 감성동화 50박스 기증

[서울경제] 음악 미술 학원 프랜차이즈 ‘어린음악대 어린화가들’ 본사 ‘주은교육㈜’은 지난 1월 12일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지역아동들을 위한 감성동화 50박스(1,07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주은교육이 기증한 감성동화는 예술적 감성과 다양한 배경지식을 함께 쌓아갈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풀어낸 음악 미술 동화책이다. 유치원 누리 교육과정, 초등 교육과정을 반영해 유치원생 혹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중심으로 선별한 동화책 세트다.

감성동화 전집은 어린음악대 어린화가들 음악 미술학원에서도 수업과 연계해 사용하고 있다. 명화와 음악을 통해 감성을 깨우고 논리력과 창의력, 사고력을 확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며 실제 학부모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책이기도 하다.

주은교육㈜ 홍혜숙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이어진 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도움을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감성동화가 현 시점에서 많이 지친 아이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달성복지재단 차준용 이사장은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아동들이 도서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주은교육㈜은 오랜 시간 유아-아동 음악 미술 전문 교육기업으로서 아이들의 올바른 감성발달과 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330여개 가맹원이 있는 음악 미술학원 프랜차이즈 어린음악대 어린화가들 본사이기도 한 주은교육은 중국, 캄보디아 등지에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현 코로나 여파 속에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학원운영 시스템 개발에 힘을 쏟으며 ‘아날로그와 디지털 예술융합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포맷을 제시하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강점을 하나로 묶어 유아-아동 음악 미술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새로운 교육환경을 대비한 다양한 사업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끝으로 홍혜숙 대표는 “앞으로도 자사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음악 미술을 만나고 배워서 다양한 색채를 가진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는 예술교육을 위해, 또 그러한 예술교육이 사회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