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값 먹튀".. 고개숙인 문정원, 자필 사과

김유림 기자 2021. 1. 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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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에 이어 장난감값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5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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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에 이어 장난감값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층간소음에 이어 장난감값 미지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15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먹튀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고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남긴 댓글 캡처 사진이 게재됐다. 자신이 문정원 씨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A씨가 작성한 댓글이다.

A씨는 "17년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씨에게 당했었다"며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32000원 나왔는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이따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라며 "당시 문정원 씨가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도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 보다. 자랑도 아니라 처음 말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가 "해당사항은 범죄다. 사실이라면 공소시효가 안 지났으니 고소, 고발 가능하다. 사기죄에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A씨는 "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가량 된다. 범죄인 건 명확하지만 소비할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제가 메꾸고 넘겼다"고 재차 주장했다. 진위여부를 따져 묻는 이들에게 그는 "요즘 세상에 거짓말이면 무고죄로 고소당한다. 사실 맞다"며 주장을 이어나갔다.

문정원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문정원 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해당 댓글이 지워진 상태이고 온라인 아이디 밖에 정보가 없어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DM을 보낸 후 답변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무엇보다 당사자에게 사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정원의 소속사는 "최근 연이어진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했다. "문정원 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했다.

특히 문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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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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