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지난해 LP가스시설 32.5만개소 안전점검

문승관 2021. 1. 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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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LP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자체가 주관하고 공사와 가스공급자가 참여하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대행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 시범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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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에도 LP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자체가 주관하고 공사와 가스공급자가 참여하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대행제도를 도입해 체계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 시범 도입했다.

경북 봉화군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이후 대상 지역과 예산, 투입인력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갔다.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한 지난 2019년 71개 지역을 대상으로 38만개소를 점검했으며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지난해 60개 시·군·구 내 LP가스 시설 32만5000여개소를 안전점검해 그 중 고위험시설 2800여개소의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52억1000만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했고 428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체계적인 안전점검, 안전관리 대행제도 정착이라는 사업 본연의 목표와 더불어 이를 수행할 인력을 매년 꾸준히 채용한 결과 단기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낳았다.

최근 2년간 총 94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으며 코로나19로 취업률이 저조했던 작년 지역 중심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5년째에 접어든 사업은 올해 경상북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41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의 촘촘한 안전관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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