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검사 출신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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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청한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16일) 오후 2시 30분쯤 조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발령일자는 1월 18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은석 감사위원은 검사 출신으로 지난해 4월 퇴임한 이준호 전 감사위원의 후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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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청한 조은석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늘(16일) 오후 2시 30분쯤 조 감사위원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발령일자는 1월 18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은석 감사위원은 검사 출신으로 지난해 4월 퇴임한 이준호 전 감사위원의 후임입니다.
조 신임 감사위원은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서울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재직시절 세월호 참사 수사를 담당했습니다.
당초 여권은 이준호 전 감사위원 후임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검토했지만, 최재형 감사원장이 제청을 거부해 인선이 지연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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