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복심 힉스, 트럼프보다 먼저 백안관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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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호프 힉스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먼저 백악관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모델 출신인 힉스 선임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이었고, 심지어 수양딸로도 불릴만큼 충성도가 높은 인물이었다.
힉스 선임보좌관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 언론 담당 보좌관을 지내다 2017년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발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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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호프 힉스 백악관 선임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보다 먼저 백악관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힉스 선임보좌관의 업무는 지난 12일자로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은 그의 사임은 지난 6일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계획됐던 일이라고 밝혔다.
모델 출신인 힉스 선임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이었고, 심지어 수양딸로도 불릴만큼 충성도가 높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근거 없는 부정선거 주장에 반대한 후 자신의 영향력이 약해졌다고 느끼고 최근 몇주간 출근하지 않았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능한 변호사들 없이 법적 문제를 추구하지 말 것을 촉구했으나 설득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힉스 선임보좌관은 지난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캠프 언론 담당 보좌관을 지내다 2017년 백악관 공보국장으로 발탁됐었다.
1988년생인 그는 뉴욕의 컨설팅회사에서 일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와 함께 일했던 인연으로 트럼프호에 승선했다.
백악관 입성 후 내정은 물론 외교, 미디어, 내각 인사 관리 등 전방위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보좌하며 영향력을 행사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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