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WS 우승멤버' 플로로와 연봉조정 피해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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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플로로와 연봉조정을 피해 계약했다.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1월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LA 다저스가 딜런 플로로와 연봉조정을 피해 계약했다"고 전했다.
머레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플로로와 1년 97만5,000 달러 계약을 맺었다.
플로로는 2018년 7월 트레이드로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고 이번에는 빅리그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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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플로로와 연봉조정을 피해 계약했다.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1월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LA 다저스가 딜런 플로로와 연봉조정을 피해 계약했다"고 전했다.
머레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플로로와 1년 97만5,000 달러 계약을 맺었다.
1990년생 우완 플로로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 13라운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에 지명됐고 2016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7시즌을 앞두고 웨이버 클레임으로 시카고 컵스로 이동한 플로로는 그 해 여름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다저스로 이적했다. 하지만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오르지 못하고 방출됐고 신시내티 레즈와 계약해 2018시즌을 신시내티에서 시작했다.
플로로는 2018년 7월 트레이드로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고 이번에는 빅리그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다. 2018시즌 다저스에서 29경기 평균자책점 1.63으로 활약한 플로로는 2019시즌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50경기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2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기도 하다.
메이저리그 5시즌 통산 성적은 144경기 159.2이닝, 14승 7패 18홀드, 평균자책점 3.33. 다저스에서는 3시즌 동안 104경기(98.2이닝)에 등판해 11승 4패 17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다.(자료사진=딜런 플로로)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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