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지진 사망자 계속 증가 최소 7~30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증가해 최소 7~30명으로 추정됐다.
CNN은 인도네시아 정부당국을 인용해 15일 현재 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주민들은 지진을 5~7초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수면에 든 취약 시간대 지진 때문에 미처 피하지 못한 주민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NN은 인도네시아 정부당국을 인용해 15일 현재 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10명, 지역 재난당국 발표로는 30명에 이른다.
부상자도 600여 명이며 주민 3천여 명은 안전을 위해 집을 비운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지진을 5~7초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수면에 든 취약 시간대 지진 때문에 미처 피하지 못한 주민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새벽 2시 28분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섬 서부도시 마무주 남쪽 36㎞ 육상에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건물 수 백채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병원과 호텔, 정부청사 등 고층 건물도 무너졌다.
CNN은 "현지 수색구조대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아래에 갇혀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무너진 건물더미에 갇힌 주민들을 구조할 중장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진 발생 이후 지역 전화망도 다운돼 구조대 간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점도 구조 임무를 지연시키고 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흑석2구역, 양평13구역 등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 흔들리는 여권 양강구도…정세균은 이낙연·이재명 본격 견제
- [정알못]'사면론 재점화'가 부담스러운 여야의 속사정
- 때리는 국민의힘, 맞서는 안철수…야권에 '약'일까 '독'일까
- 기관 '폭풍' 매도 vs 개미 '거침없는' 매수
- 한은, 기준금리 또 연 0.5% 동결…"경기흐름 불확실성 높아"(종합)
- 법무부, 김학의 출금 직후 '절차 약점' 보고서…지금은 "이상無"
- [단독]'휠체어 재판' 이만희, 하루 만에 1시간 서서 강의
- 위구르인 식별기술도 특허?…中 기술기업 대거 특허 출원
- [단독]친딸 성폭행범, 10년 전 판박이 사건 DNA로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