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코픽스, 두 달째 0.9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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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중 잔액기준 및 신잔액기준 코픽스가 하락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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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기준 코픽스 소폭 하락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중 잔액기준 및 신잔액기준 코픽스가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20년 12월 기준 코픽스'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90%로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 영향이 가장 신속하게 반영되는 지수다.
같은 기간 잔액 기준 코픽스는 1.17%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신(新)잔액 기준 코픽스도 0.03%포인트 낮아진 0.93%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다.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SC제일·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할 때 이를 반영한다.
통상적으로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달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산출된다.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것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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