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비대면 원격진료·건강정보 플랫폼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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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은 지난해 나주시청과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주시 보건소와 진료소에 모바일 건강예측 프로그램(모옴, Mo-om)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전KDN이 구축한 나주시 관내 보건소와 보건진료소의 ICT 건강관리 플랫폼은 주민의 저장된 건강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화상 상담 및 진료처방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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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전KDN은 지난해 나주시청과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주시 보건소와 진료소에 모바일 건강예측 프로그램(모옴, Mo-om)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태블릿PC를 활용한 생체측정,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 질환예측 등 ICT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한전KDN이 구축한 나주시 관내 보건소와 보건진료소의 ICT 건강관리 플랫폼은 주민의 저장된 건강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화상 상담 및 진료처방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에 등록된 노약자의 근황을 자녀들에게 통보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챙겨오고 있다. 건강예측프로그램을 개발한 벤처기업은 서비스 제공 이후 전년 대비 38% 증가한 1억4200만원의 매출 신장과 관련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의 ICT기술력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가져올 수 있는 시너지에 집중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국민을 위한 ICT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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