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다이어트차 원산지 논란 '직원 실수' 해명→사직서 공개 "돌아오세요"

박은해 2021. 1.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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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이 판매 중인 제품 원산지를 잘못 설명해 생긴 논란에 직원의 실수라며 사직서를 공개했다.

1월 15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직서'라고 적힌 봉투 사진과 함께 "직원분이 사직서를 주셨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아내의 맛' 촬영을 했고, 그 시간에 직원분이 저를 대신하여 (고객분께) 상담해 드리면서 실수를 하셨다. 저는 '괜찮다. 별일 아니다. 봉투 뒷면에 원산지 다 적혀있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너무 힘드셨나 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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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함소원이 판매 중인 제품 원산지를 잘못 설명해 생긴 논란에 직원의 실수라며 사직서를 공개했다.

1월 15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직서'라고 적힌 봉투 사진과 함께 "직원분이 사직서를 주셨습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아내의 맛' 촬영을 했고, 그 시간에 직원분이 저를 대신하여 (고객분께) 상담해 드리면서 실수를 하셨다. 저는 '괜찮다. 별일 아니다. 봉투 뒷면에 원산지 다 적혀있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너무 힘드셨나 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함소원은 "집안의 가장이시고 저도 그 시기를 보내서 어떻게든 다시 기회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제품과 원산지와 혼동하셨다고 하셔요"라며 "주임님 다시 돌아오세요. 괜찮습니다. 지금 다들 힘든 시기여서 그래요. 그러니 돌아오십시오. 사표 수리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라이브 방송 영상에서 함소원은 다이어트 차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한 누리꾼이 댓글로 차 원산지를 묻자 함소원은 "식용장미 국산이에요"라는 답글을 남겼다. 그러나 해당 식용장미 원산지는 파키스탄이었고, 함소원은 다이어트 차 원산지를 속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식용장미 원산지를 설명한 답글은 삭제됐고, 1월 15일 함소원은 제품 원산지를 혼동한 직원이 실수로 잘못된 답변을 했다고 해명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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