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회사 요즈마-CM 기업 한미글로벌, 협약 체결

신수현 2021. 1.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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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1호 벤처캐피털(VC)로 출발해 세계적인 투자회사로 성장한 요즈마그룹의 한국법인 요즈마그룹코리아가 건설사업관리(C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등을 도와주기 위해 한미글로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미글로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과 인수·합병(M&A)에 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세계 3대 과학연구소로 꼽히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 of Science)를 비롯해 국내외 연구소, 대학교 등과 협력해 한미글로벌과 시너지를 낼 만한 기업을 발굴하고 필요할 시 해당 기업의 사업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조성한 펀드의 출자자(LP)이기도 하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이 펀드를 통해 이스라엘 기업이자 X선 발생기 제조업체인 나녹스(Nano-X Imaging)에 투자했으며, 나녹스는 지난해 8월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세계적인 기술 흐름을 파악하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요즈마와 협약을 맺은 것은 한미글로벌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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