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토부에 '동읍·북면' 투기과열지구 해제 건의

김동민 2021. 1. 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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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의창구 동읍·북면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동읍·북면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거나 분양가격을 유지하는 점과 거래량이 많지 않은 지역 현황과 실정을 국토부에 설명하면서 해제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한편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도 지난 12일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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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의창구 동읍·북면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지역 부동산은 지난해 의창·성산구 지역 신축 및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이상 현상을 보였다.

국토부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지역 가격 급등 원인을 외지인 매수 비중 증가로 보고 지난달 18일 대산면을 제외한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선정했다.

또 성산구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창원시는 동읍·북면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거나 분양가격을 유지하는 점과 거래량이 많지 않은 지역 현황과 실정을 국토부에 설명하면서 해제를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지역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창원 의창)도 지난 12일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국토부에 제출한 바 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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