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18일 화상 연결 신년회견..사면문제 입장 관심

김광태 2021. 1. 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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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화상연결 기자회견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견에 현장과 화상으로 전체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참여하지 못하므로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질문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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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화상연결 기자회견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견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TV로 생중계된다.

문 대통령은 회견에 참여한 내외신 기자 120명으로부터 방역·사회, 정치, 경제, 외교안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자유롭게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춘추관 회견 현장에 참여하는 기자는 20명으로 제한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회견에 현장과 화상으로 전체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참여하지 못하므로 온라인 채팅창을 통해 질문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문제에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관심이다.

또 이번 회견에서는 국정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 해법과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백신 확보를 포함한 방역대책, 코로나19 경제충격 회복 방안 등도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외교안보 분야에서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진전 방안에 질문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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