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작년 맞춤대출 실적 1조원 돌파.. 비대면 이용 증가

이윤정 기자 2021. 1. 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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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중개플랫폼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10만7181명에게 1조418억원의 대출을 중개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맞춤대출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비롯해 은행·저축은행 등 64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의 한도, 금리 등을 한 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홈페이지와 앱, 서민금융콜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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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중개플랫폼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10만7181명에게 1조418억원의 대출을 중개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 기준으로 2018년 대비 4.6배, 금액 기준으로 3.6배 증가한 것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이 15일 지난해 맞춤대출서비스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서민금융진흥원

특히 연간 지원실적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금원 관계자는 "이용절차 간소화, 홈페이지 개편, 맞춤대출 앱 출시, 핀테크 기업 협업 등 비대면서비스 확충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앱·홈페이지 등 비대면 채널 이용 비중이 2019년 40.5%에서 지난해 67.9%로 증가했다.

또한 맞춤대출 전체 평균 대출금리는 11.3%(햇살론17 포함시 13.6%)로, 정책금융상품의 경우 최대 1.5%포인트(p) 금리를 인하해준다.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다.

맞춤대출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비롯해 은행·저축은행 등 64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의 한도, 금리 등을 한 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홈페이지와 앱, 서민금융콜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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