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작년 맞춤대출 실적 1조원 돌파.. 비대면 이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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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중개플랫폼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10만7181명에게 1조418억원의 대출을 중개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맞춤대출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비롯해 은행·저축은행 등 64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의 한도, 금리 등을 한 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홈페이지와 앱, 서민금융콜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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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서민금융 중개플랫폼 ‘맞춤대출서비스’를 통해 10만7181명에게 1조418억원의 대출을 중개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용자 기준으로 2018년 대비 4.6배, 금액 기준으로 3.6배 증가한 것이다.
특히 연간 지원실적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금원 관계자는 "이용절차 간소화, 홈페이지 개편, 맞춤대출 앱 출시, 핀테크 기업 협업 등 비대면서비스 확충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앱·홈페이지 등 비대면 채널 이용 비중이 2019년 40.5%에서 지난해 67.9%로 증가했다.
또한 맞춤대출 전체 평균 대출금리는 11.3%(햇살론17 포함시 13.6%)로, 정책금융상품의 경우 최대 1.5%포인트(p) 금리를 인하해준다.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의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다.
맞춤대출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비롯해 은행·저축은행 등 64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의 한도, 금리 등을 한 번에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홈페이지와 앱, 서민금융콜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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