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 전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 대한육상연맹 회장 당선

하남직 2021. 1. 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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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기 전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 겸 대표이사가 제24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육상연맹은 15일 임대기 회장 후보의 당선 소식을 알리며 "임대기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인준 후 제24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대기 당선인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제일기획 광고팀장, 국내광고 부문장, 삼성미래전략실 홍보담당 등을 거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제일기획 대표이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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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으로 당선된 임대기 전 삼성 라이온즈 대표이사 (서울=연합뉴스) 임대기(왼쪽) 대한육상연맹 회장 당선인이 15일 대한육상연맹 사무실에서 당선증을 받고 김승철 선거관리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임대기 전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 겸 대표이사가 제24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육상연맹은 15일 임대기 회장 후보의 당선 소식을 알리며 "임대기 당선인은 대한체육회 인준 후 제24대 대한육상연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임대기 당선인은 인준이 끝나면 2025년 1월까지 4년 동안 한국 육상을 이끈다.

임대기 당선인은 "한국 육상 재도약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계적인 유망주 육성 시스템과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이 육상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 당선인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임대기 당선인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제일기획 광고팀장, 국내광고 부문장, 삼성미래전략실 홍보담당 등을 거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제일기획 대표이사로 일했다.

2018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단주 겸 대표이사로 팀을 이끌었다.

2020년 4월 제일기획 고문으로 옮긴 임대기 당선인은 2021년 한국 육상의 수장을 맡게 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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